🦷 치아교정이 필요한 아이 특징 & 초기 신호
아이의 치아교정은 시기를 놓치지 않고 시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. 그런데 부모 입장에서는 “정말 우리 아이가 교정이 필요한 걸까?”라는 의문이 들지요. 오늘은 치아교정이 필요한 아이의 특징과 부모가 미리 알 수 있는 초기 신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.
👀 교정이 필요한 대표적인 치아 문제
- 반대교합(주걱턱) :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
- 덧니 : 영구치가 날 자리가 부족해 겹치거나 비뚤어지게 나는 경우
- 개방교합 : 앞니가 물리지 않아 발음이 새고 음식 씹기 힘든 경우
- 돌출입 : 윗니나 아랫니가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경우
- 부정교합 : 턱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치아가 어긋나 있는 경우
📌 부모가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초기 신호
- 아이를 정면에서 봤을 때, 치아가 맞물리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.
- 입을 다물었을 때 턱이 삐뚤어지거나 입술이 다물어지지 않는다.
- 웃을 때 잇몸이 과도하게 노출된다.
- 발음을 할 때 ‘ㅅ’, ‘ㅆ’, ‘ㅈ’, ‘ㅉ’ 소리가 새거나 부정확하다.
-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만 씹으려고 하거나 삼키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.
🧒 아이가 보이는 행동 신호
- 손가락 빨기, 혀 내밀기, 입으로 숨쉬기 같은 습관이 오래 지속된다.
- 턱을 괴는 습관으로 인해 턱뼈가 한쪽으로 자라는 경우가 있다.
- 치아 사이가 과도하게 벌어져 앞니 발음이 새는 경우가 많다.
🏥 언제 병원 상담이 필요할까?
위와 같은 신호가 보인다면 소아치과 또는 교정과 전문의 상담을 권장합니다. 특히 만 7세 전후는 첫 번째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로, 조기 진단을 통해 교정이 필요한지 여부를 확실히 알 수 있는 시기입니다.
너무 늦게 시작하면 교정 기간이 길어지고 비용 부담도 커질 수 있습니다. 반대로 너무 이른 시기에 불필요한 교정을 시작하면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.
✅ 정리
치아교정은 단순히 미용 목적이 아니라 아이의 턱 성장, 발음, 씹는 기능과도 직결됩니다. 부모가 평소 아이의 치아와 턱을 잘 관찰하고, 작은 신호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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