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아 온열질환 - 여름철 우리 아이 지키는 법

 

☀️ 유아 온열질환 – 여름철 우리 아이 지키는 법

여름이면 우리 아이의 뺨이 빨개지고 금세 땀범벅이 되죠. 단순히 더운 걸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, 온열질환은 생각보다 무섭고 위험한 질환이에요.

작년 여름, 저희 아이도 한낮에 잠깐 나갔다가 열이 오르고 축 처져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. 그때부터 저는 온열질환 예방법을 철저히 실천하고 있답니다.

 

💡 온열질환이란?

온열질환은 체온 조절 기능이 무너지면서 체내에 열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이에요. 유아는 어른보다 땀샘 발달이 미숙하고 탈수에 취약해서 더 조심해야 해요.

👶 유아에게 흔한 온열질환

종류	주요 증상	응급성
열탈진	땀, 축 처짐, 구토	⚠️ 병원 필요
열사병	체온 40℃↑, 의식 저하	🚨 응급 상황
열발진	땀띠, 붉은 반점	⭕ 가벼움
열경련	근육 떨림, 경련	⚠️ 전해질 부족

📌 이런 상황, 특히 주의하세요!

• 11시~4시 사이 야외활동
• 에어컨 없는 실내에서 낮잠
• 유모차 안 통풍 안 될 때
• 땀 흘리고도 물을 안 마셨을 때

👩 엄마 꿀팁:
유모차에 쿨시트나 땀흡수패드 필수! 등과 목 뒷부분은 특히 열이 잘 차요.

🛟 유아 온열질환 예방 수칙

1. 수분 보충: 자주 물을 주고, 이온음료나 과일수도 좋아요.
2. 외출 시간 조절: 오전·저녁 위주로 외출하고, 그늘 활용!
3. 통풍이 잘 되는 복장: 밝고 얇은 면 소재 옷 추천
4. 에어컨 사용: 25~27도 유지, 가끔 환기
5. 땀 난 옷 바로 교체: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기

🏥 이런 증상 보이면 병원으로!

- 39도 이상 고열 + 땀이 안 남
- 물도 못 마시고 축 늘어짐
- 경련이나 의식 혼미
→ 즉시 병원이나 119 신고!

💬 엄마의 한마디

아이들은 "더워요"라고 말하지 않아요. 그래서 우리는 아이의 표정과 행동을 보고 먼저 알아차려야 해요. 더운 여름, 물 자주 주기 + 외출 시간 조절 이 두 가지만 잘 지켜도 온열질환 대부분 예방 가능하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