✏️ 한글 엄마표 공부 시리즈 4편

✏️ 한글 엄마표 공부 시리즈 4편

받침 있는 낱말 익히기

‘밥’, ‘곰’, ‘꽃’처럼 짧은 단어로 받침을 알아가요

🤔 받침? 우리 아이에게 왜 어려울까?

처음에는 받침이 있는 글자가 두 글자처럼 느껴져요.
예를 들어:
- '밥' → '바 + 비'
- '곰' → '고 + 무'

아이 입장에서는 받침 소리를 숨처럼 내야 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아요.

📘 받침 인지 놀이가 필요한 시기

• 자음/모음은 어느 정도 읽을 수 있음
• 낱말을 읽을 때 음절 수를 자꾸 늘림
• ‘밥’을 ‘바부’처럼 읽거나 받침을 빼고 읽음

👉 위와 같은 단계에서 받침 인지 놀이를 시작하면 좋아요!

🎯 받침 익히기 놀이 예시

1. 그림 받아쓰기
   그림을 보고 이름을 적어보기 (예: 곰, 꽃, 밥 등)
2. ‘ㅇ’과 받침 구분 카드
   ‘공’ vs ‘고’, ‘밤’ vs ‘바’ 비교 카드 만들기
3. 촉감 블록 받침 만들기
   모래판, 찰흙, 자석 등으로 글자 조합
4. 받침 낱말 빙고판
   받침 단어가 들어간 빙고 게임 진행

✅ 엄마표 받침 낱말 리스트 (5~6세용)

단어	받침	설명
밥	ㅂ	먹는 음식
곰	ㅁ	동물
꽃	ㅊ	식물
옷	ㅅ	입는 것
공	ㅇ	놀잇감
별	ㄹ	하늘에 있음
손	ㄴ	신체 일부
눈	ㄴ	얼굴 or 날씨
발	ㄹ	신체 일부
집	ㅂ	사람이 사는 곳

💡 우리 집은 이렇게 했어요

저희 아이는 처음에 ‘공’을 '고'라고만 읽었어요.
그래서 자석글자를 이용해서 'ㅇ'을 하나 붙여보였어요.

“자, 이건 '고'고,
이건 'ㅇ'이 밑에 있어서 '공'이야~”

소리 + 모양이 연결되자 금세 이해하더라고요!

🧩 받침이 익숙해지면 생기는 변화

• ✔ 낱말의 정확한 구조 인식
• ✔ 문장 읽기에서 어색함 줄어듦
• ✔ 듣기→쓰기 연결 가능
• ✔ 아이가 "글자 틀렸어!" 하며 스스로 인지

📎 다음 편 예고!

[5편. 문장 만들기 놀이 (두 단어 문장부터)]
예: “엄마 좋아”, “토끼 뛴다”
간단한 단어로 문장 구성하고 말놀이로 확장하는 활동법 소개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