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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아정보

초기 이유식 1주일 식단표 (4~6개월 아기용)

by sajaping 2025. 2. 24.

초기 이유식 1주일 식단표 (4~6개월 아기용)

초기 이유식은 아기가 모유나 분유에서 **고형식으로 전환하는 첫 단계**입니다. 생후 4~6개월 아기를 위한 이유식 1주일 식단표와 조리법을 소개합니다.

👶 우리 아기의 첫 이유식, 1주일 식단표 (4~6개월)

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려고 할 때, 저도 참 막막했어요.
‘뭘 먹여야 하지?’, ‘몇 ml 정도가 적당할까?’ 걱정도 많았고요.
그래서 오늘은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아기(4~6개월)를 위한 1주일 식단표를 제 경험과 전문가 권장 기준을 바탕으로 정리해봤어요 😊


✅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을 위한 기본 원칙

  • 한 가지 식재료부터 시작해요. 알레르기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요.
  • 10배죽처럼 묽은 미음 형태로 시작하고, 아기가 익숙해지면 점차 농도를 조절해요.
  • 양은 하루 1~2스푼(30~40ml) 정도부터, 아기가 잘 먹으면 조금씩 늘려요.
  • 아침이나 점심에 이유식을 주면 소화 상태를 보기 좋아요.
  • 이유식을 줬다고 해서 분유나 모유를 끊는 건 아니에요! 수유는 계속 병행합니다.

📅 초기 이유식 1주일 식단표

저희 집 아기는 첫 주에 쌀미음만 2~3일 주고, 그다음 야채 퓌레를 하나씩 추가했어요.
처음이니까 천천히, 부드럽게 가는 게 좋아요!

요일 이유식 메뉴 엄마의 설명
월요일 쌀미음 (10배죽) 불린 쌀을 곱게 갈아 물 10배로 끓인 묽은 미음이에요.
화요일 쌀미음 같은 재료를 한 번 더 줘보며 아기가 잘 먹는지 살펴봐요.
수요일 감자 퓌레 찐 감자를 물과 섞어 묽게 만든 부드러운 퓌레입니다.
목요일 고구마 퓌레 달콤하고 부드러운 고구마! 아기들이 참 좋아하더라고요.
금요일 애호박 퓌레 살짝 삶아서 으깨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요.
토요일 당근 퓌레 푹 삶아야 부드러워져요. 체에 걸러 알갱이 제거 꼭!
일요일 단호박 퓌레 노란색이 예쁘고 달콤해서 첫 야채로 인기 많아요.

🥄 쌀미음 조리법 (예시)

  • 재료: 쌀 10g (약 1큰술), 물 100ml
  • 만드는 방법:
    1. 쌀은 30분~1시간 정도 불려서 부드럽게 만들어주세요.
    2.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냄비에 넣고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여요.
    3. 체에 걸러서 알갱이를 없애면 아기한테 딱 좋은 미음 완성!

🎯 엄마표 이유식 꿀팁

  • 이유식을 준 뒤에도 모유나 분유는 충분히 먹이기
  • 10배죽 → 익숙해지면 7~8배죽으로 농도 조절해요
  • 하루 1회 시작 → 아기 반응이 좋으면 2회로 늘리기
  • 남은 이유식은 냉장 보관 후 24시간 내 사용

💬 엄마의 한마디

이유식은 절대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요!
아기가 먹지 않는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, 며칠 쉬었다가 다시 도전해보세요.
우리가 해주는 한 끼 한 끼가 결국 우리 아기를 건강하게 자라게 해준답니다 💕